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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감] 학교 내 성폭력 매년 증가 2010-10-09

조회수:900

 제주의 한 음악교습소에서 어린 수강생이 외부인에게 불려 나가 성추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해 교육 당국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초등학생인 A(9)양은 지난 5일 오후 2시께 제주시내 모 연립주택의 1층에 있는 음악교습소에 갔다가 갑자기 나타난 남자에게 불려 나가 인근의 1층 건물 창고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당시 교습소에는 원장(55.여)이 간식거리를 사려고 상점에 가는 바람에 A양 외에 초등학생 5명만이 있었다.

원장은 교습소로 돌아온 뒤 원생들로부터 "어떤 아저씨가 A양를 데려갔다"는 말을 들었지만, 애초 A양을 데리러 오기로 했던 친척이 일찍 데려간 것으로 생각하고 뒤늦게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결국,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3시5분께 A양의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 교습소에 있던 아이들로부터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수사에 나서 6일 오전 5시30분께 도시공원에 있던 피의자 고모(31.무직)씨를 검거했다.

이 사건과 관련, 학부모 장모(41.여.제주시)씨는 "어린이만 놓아두고 교습소를 비운 것도 문제고, 교습소에 아무나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문제"라며 "교육 당국에서 이 부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 현장 조사를 하고 해당 교습소 원장도 면담할 예정"이라며 "제주시내 306개 교습소와 831개 학원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지도 및 관리를 당부하는 공문을 일제히 배포하고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