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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유선)은 지난 10일 기관 3층 대강당에서 ‘2009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및 초등학생 부모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강연회는 ‘터놓고 얘기하는 자녀성교육’을 주제로 김희숙 전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원장이 강연을 맡았다. 이날 김희숙 전 원장은 강연을 통해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올바른 성교육 방법에 대해 알고 이해하도록 하여 실제 자녀 성교육에 활동할 수 있도록 단계적,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 날 참석자들에게는 향후 가정에서의 올바른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무료로 제공해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유선 관장은 “이번 2009 부모교육대강연회인 ‘터놓고 얘기하는 자녀성교육’을 통해 자녀의 올바른 성의식 발달과 아동 성학대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