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4일 오전10시 성진지오텍 여사원모임인 미리내 회원들은(회장:최남주) 겨우내 틈틈이 뜨개질하여 만든 신생아용 모자 40여개를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지부에 전달하였다. 평소에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지부에서 봉사활동 및 후원활동을 해온 미리내 회원들은 “심한 일교차 때문에 해마다 아프리카 600만명의 신생아들이 저체온증으로 숨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자뜨기 동영상을 통해 배워가며 참여하였다.
3년째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 최지영, 윤미덕 사원은 모자뜨기를 처음하는 직장동료들과 함께 “우리가 모자를 만드는 작은 노력이 모여, 많은 신생아의 생명을 살리는 큰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즐겁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다며, 다음 시즌에도 사내에서 더욱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리내 회원들이 전달한 신생아용 모자 40개는 오는 4월쯤 사하라 사막 서부의 말리에 전달돼 신생아의 저체온증 예방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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