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이 국제결혼 가정(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교육을 올한해 주요 사업으로 설정해 본격 지원한다.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다문화가정 아동의 방문학습지도'(한글 깨치기) 사업을 실시한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방문학습지도'(한글 깨치기) 사업은 아동양육도우미가 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민자 가정에 주1회 찾아가는 방식으로 아동별 발달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다문화 가정 중 자녀를 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류는 홈페이지(
www.ulsan1391.or.kr)에서 내려받으면 되고 FAX(245-1390) 또는 이메일(
uschild@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전화 245-1391.
한편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달말까지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울산아동전문보호기관의 재단 본부인 '세이브 더 칠드런'이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털 모자를 전달해 이들의 사망률을 낮추자는 취지하에 기획한 사업.
캠페인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
www.sc.or.kr)에 접속해 모자뜨기 D.I.Y 키트(판매가 1만원)를 구매한 뒤 털실과 뜨개질 바늘, 설명서를 이용해 털 모자를 직접 뜨면 된다. 김미영기자 myida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