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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유선)은 맞벌이 등으로 혼자있기 쉬운 아동을 위해 '신나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중구 성안동 아동보호전문기관에는 우정·양사·백양·성안·복산초등학교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댄스', 동화구연으로 구성된 신나는 토요일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박종범 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는 "맞벌이로 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풍선아트,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아동들의 공동체 의식 향상은 물론 자기 계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나는 토요일 프로그램은 SK에너지와 울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올 12월 둘째 주까지 실시된다.
홍은행기자 redbank@ksilbo.co.kr
[2008.05.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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