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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불가리, '세이브더칠드런' 로고 반지 판매 수익 전달 기획 200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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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이태리 컨템포러리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는 다가오는2009년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분쟁지역 아동교육지원 캠페인 “Rewrite the Future” 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Rewrite the Future” 캠페인을 통해 2010년까지 분쟁 지역에서 살고 있는 800만명의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지원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은 학교 재건, 문구용품 지원, 아동 학대와 착취로부터 보호하는 등 현재까지 약 600만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의 복지를 지원한바 있다.

불가리는 이의 일환으로2009년 말까지 1000만 유로(약 150억원) 기금을 조성하여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할 계획이며, 이중 100만 유로(약15억원)는 먼저 기부하고 나머지는 불가리의 자제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불가리는 은세공으로 시작한 불가리 창시자 소티리오 불가리(Sotirio Bulgari)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약을 기리는 의미에서 창시자 이름과 세이브더칠드런 로고가 음각된 실버 소재 반지를 제작한다. 이 반지는 2009년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 세계 모든 불가리 스토어 및 일부 선별된 백화점, 불가리 미국 인터넷 웹사이트 등에서 40만원대(부가세 포함)에 판매되며, 이 중 약 8만원이 세이브더칠드런으로 전달된다.

불가리는 특별 제작되는 반지 외에도 기금 마련을 위해 총 300만 유로(약 45억)에 달하는 하이주얼리 15개 및 하이엔드 워치 8개를 제작한다. 이들은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2009년 6월 4일 로마 팔라쪼 델 에스포시지오니(Palazzo delle Esposizioni)에 예정되어 있는 불가리 회고전 “영원과 역사(Between Eternity and History) ” 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이들은 전세계 주요 도시의 불가리 행사장을 순회한 후 2009년 12월 7일 뉴욕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금 전액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배우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를 비롯해 벤 스틸러(Ben Stiller), 샐리 필드(Sally Field), 앤디 가르시아(Andy Garcia), 베니치오 델 토로 (Benicio Del Toro), 그리고 가수 스팅(Sting) 등 전세계 영화, 음악,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다양한 셀레브리티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불가리 그룹의 CEO 프란체스코 트라파니(Francesco Trapani)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불가리는 역사의 일부가 되는 것과 동시에 어려운 이들에게 좀더 밝은 미래를 제공함으로써 창사 125주년을 의미있게 기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 기업이 전세계 청소년 교육 원조를 결정한 불가리의 서약과 일치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분쟁지역 아동교육지원 캠페인 “Rewrite the Future”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불가리의 고객들과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자들의 지원을 통해 저희가 목표한 대규모의 기부금액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것은 물론 그 이상으로 마련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밝혔다.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 연맹의 사무총장 샬롯 페트리 고니츠카(Charlotte Petri Gornitzka)는 “불가리와의 글로벌 파트너쉽을 발표하게 되서 매우 기쁩니다”라며, “교육에 대한 불가리의 서약과 후원은 분쟁지역 어린이들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방법 중 하나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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