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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울산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김가영(삼일여고 2·개인부문)양, 함월고 봉사팀 'VIRUS'(단체부문), 제일고 '한솔봉사단'(단체부문), 최용민(울산대 참단소재공학부 4·지도자부문)씨가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심원오)는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의 모범이 된 지역 초·중·고교생과 청소년 자원봉사 지도자 가운데 대상 3부문과 최우수상 9팀(울산시장상·시교육감상) 등 41팀을 선정, 14일 발표했다.
개인부문 대상을 받은 김가영양은 지난 한 해 동안 학생봉사동아리 씨밀레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의 학습도우미, 야외 현장학습 도우미, 태연재활원 장애인 야외활동도우미 등의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함월고 'VIRUS'는 지난 2005년 과학실험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창단했다. 아파트 단지, 아동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돌며 과학실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일고 한솔봉사단은 장애인반, 내고장 정화반, 남부 책누리반, 한마음봉사반 등 총 4개반으로 구성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도자 부문대상을 받은 최용민씨는 학교 방송국 내 봉사동아리회원이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내 청소년반 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심원오)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울산가족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2007.12.14 22: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