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시대 아동학대예방 비대면 캠페인 눈길 유동인구 많은 곳 조명광고물 설치해 아동인식개선 홍보 강화 송재현 승인 2020.12.10 20:28
▲ 지난 8일부터 울산시 울주군 구영리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아동학대예방 관련 조명광고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채원)과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진희)은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위기시대에 대응한 비대면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조기발견·보호계획’ 시행에 발맞추어 추진하고 있는 이번 홍보활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남구 삼산동, 울주군 구영리, 울주군 범서읍, 동구 서부동, 북구 진장동, 중구 성안동 등에 보행자의 시선이 향하는 바닥에 LED 레이저빔을 이용해 아동학대인식개선 및 아동인권 향상과 관련된 조명문구를 쏘아 아동 인권 향상과 권익 신장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신고의무자 및 일반인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 등 대시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 내 학대 피해를 받은 피해아동, 피해아동의 가족 및 아동학대 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홍보,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울산시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