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울산 동부경찰서(서장 황덕구)는 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아동학대 방지와 위기아동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동부경찰서(서장 황덕구)는 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아동학대 방지와 위기아동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동부경찰서와 동구·아동보호전문기관·육아종합지원센터·장애인인권보호단체·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한법률구조공단·일시청소년쉼터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정인이 사건과 울산 국·공립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등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아동학대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아동인권 보호에 신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덕구 서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동에 대한 실효성 있는 범죄예방 정책과 위기아동의 실질적 보호·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천석 동구청장과 유관기관 대표들은 “아동범죄에 대한 현장 공동출동과 사건경위 파악,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 및 보호·지원 등 아동의 인권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