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 2022.05.03 22:30 윤병집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위해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체벌근절 챌린지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팀은 아동학대 고위험군 부모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체벌근절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체벌근절 챌린지를 추진하게 됐다.
이들은 체벌근절 챌린지를 통해 울산 내 명사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법상 징계권이 삭제된 사실을 알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체벌은 훈육이 될 수 없음을 알리고 있다.
또 아직도 자녀에 대한 체벌이 ‘사랑의 매’라고 인식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교육을 위한 체벌도 금지됐음을 알리고,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체벌근절 챌린지는 ‘훈육의 새로고침’, ‘우리는 사랑의 매보다 사랑의 말이 좋아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 촬영 후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SNS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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