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4일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3층 강당에서 ‘2022년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 전문가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 사업’은 울산공동모금회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아동학대 가정의 재학대 예방 지원사업이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홈케어 사업 담당자와 파견 홈케어플래너, 심리지원팀, 사례관리팀, 슈퍼바이저 남순희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지역관리담당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슈퍼바이저 남순희 교수는 “사례관리자는 대상자에 대한 사례개입의 한계를 설정하고 상담의 구조화를 하여 홈케어플래너, 심리지원팀 등과 함께 업무의 공조를 통해 서비스 개입을 이루어 나가면 좋겠다”라며 “사례담당자의 고위험 사례개입에 따른 소진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윤채원 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아동학대 건수가 늘어나고 있고 훈육방법을 몰라 체벌로 훈육하는 부모들이 많다“라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개입으로 재학대를 예방하고 긍정적인 양육태도 향상에 더욱 힘써 아동의 안전과 아동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