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울산소식]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집중사례관리팀 신설 등

2022-07-15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집중사례관리팀을 신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집중사례관리팀은 아동학대 피해가정 중에서 만 36개월 미만 피해아동이 있는 곳을 집중 관리한다.

치명적 신체학대와 극단적 방임학대를 받은 가정, 고위험 정신질환으로 인한 자타 위험이 있는 가정, 시설분리 후 안전한 가정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가정이 관리 대상이다.

기존 운영되던 사례관리팀과 달리 사례관리담당자가 적정사례건수를 유지하면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가족재결합프로그램과 가정복귀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거점심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정신질환, 자타위험 등 고난도 사례 심리평가 및 치료도 진행한다.

현재 원활한 팀 운영을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지역사회 보호망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 울산에서 시범 운영되는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과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