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채원)은 15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과 운영위원,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및 사례관리팀장, 거점심리지원팀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전담의료기관의 협력방안 및 체계를 마련하고, 자문체계 구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으며 각 기관의 사업설명 및 소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유관기관에 대한 이해도 높혔다.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윤채원 관장은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병원진료 및 지속적인 증상관리가 필요한 학대피해 가정에 대해 연계시스템을 구축해나갔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안전하게 보호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이자 소아청소년과 이경연 교수는 “본 간담회를 통해 하여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 것 같고, 이를 기점으로 학대피해아동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승인 2022.09.15 17:53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