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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중구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2008 배분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울산기독교봉사회 전갑식 사무국장(왼쪽)과 염포꿈쟁이공부방 박길순 원장(오른쪽)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지찬 사무국장으로부터 현판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울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명규)는 11일 중구 성안동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3층 강당에서 '2008 배분사업 수행안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배분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52개 배분사업 수행기관의 중간관리자와 사회복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2008 배분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음을 의미하는 현판을 전달받았다.
또 오승환 배분분과실행위원장이 '사회복지척도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울산사회복지협의회 담당자가 사업 수행에 관한 안내도 실시했다.
올해는 신청사업기관 41곳, 제안기획사업기관 3곳, 테마기획사업기관 8곳이 선정돼 각각 3억5200만원, 1억2500만원, 5600만원씩 총 5억50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신청사업으로는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역사회 요보호 아동의 가족 관계 개선을 위한 심리 및 정서지원사업 등 40여개가 선정됐다. 또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제안기획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친다.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사업수행 실무자들을 위한 이번 교육이 각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는 데 큰 힘이 돼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은행기자 redbank@ksilbo.co.kr
[2008.01.11 22: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