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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동학대 후유증 평생간다"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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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찬 나사렛대 심리재활학과 교수가 지난 20일 열린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에서, "아동학대는 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며, 그 후유증은 평생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굿네이버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혜선)이 '위기아동 개입과 치료서비스의 필요성'을 주제로 마련했으며, 임 교수는 '아동학대의 후유증과 심리적 회복 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에 나서 이 같이 밝혔다. 임 교수는 이날  "피해 아동에 대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 아이의 뇌는 정상인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으며, 감정통제에 있어 문제를 드러냈다"며 "이러한 문제는 자기파괴적 대처(자살), 자신·세상에 대한 부정적 신념, 일탈된 성적행동, 공격성, 우울증, 무력감 등을 유발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그러면서 "지나친 경쟁과 낙오자에 대한 배려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힘 없는 아동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다"며 "이젠 우리사회도 10~20년 후를 내다보면서 어려운 여건의 아이들에게 투자할 시기가 됐다. 지성인들이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충북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김영연 상담원은 "급속한 사회변화는 아이들의 행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에 치료·상담을 통한 문제행동의 수정을 도와 심리적 안정 및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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