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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성폭력 피해자 점점 어려진다 2010-09-27

조회수:953

7∼13세 8년새 18.7%P↑ 
 

성폭력과 성매매 등 성범죄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연령이 해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24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여성가족부의 의뢰를 받아 2000~2008년 9년 동안 성폭력과 강제추행, 성매매, 성매매 알선 및 강요 등 4개 성범죄의 추세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 대상 성폭력 피해자의 40.3%가 16세 이상이었다.

또 7~13세 31.6%, 14~15세 24.8%, 6세 이하 3.2%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7~13세 피해자 비중은 2000년 22% → 2002년 26.1% → 2004년 30.5% → 2006년 36.5% → 2008년 40.7%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그만큼 피해자 평균 연령이 어려지고 있다는 의미다.

14~15세 피해자의 경우 2000년 22.5%이었던 것이 2002년 26.1% → 2004년 29.9%로 늘었다. 14~15세 피해자는 지난 2006년(25.2%) 이후 2008년 24% 등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비중을 유지했다. 이에 반해 16세 이상은 2000년 51.5%에서 2008년 35.3%로 비중이 크게 감소했다.

성매매 범죄 피해 청소년 역시 성폭행 범죄와 마찬가지로 14~15세의 비중은 2000년 30.1%에서 2008년 44.2%, 7~13세는 7.7%에서 12.9%로 크게 증가한 반면 16세 이상은 62.2%에서 42.9%로 20% 가까이 낮아졌다. 성매매 알선 및 강요 범죄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

다만 강제추행 범죄에서는 반대로 13세 미만 연령대의 피해자 비율은 매년 감소하는 반면 14세 이상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성범죄 피해 청소년을 성별로 구분하면 여전히 여자 청소년이 95.6%로 남자 청소년(4.4%)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해가 갈수록 모든 종류의 성범죄에서 남자청소년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