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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테이프 칭칭 감고 벽에 매달아 “끔찍한 아동학대” 2010-10-10

조회수:3136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기를 테이프로 칭칭 감아 벽에 매단 끔찍한 아동학대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가해자가 아기의 친엄마로 밝혀져 충격을 던져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인터넷 판 보도를 통해 생후 22개월 된 아기가 테이프에 감긴 채 벽에 매달려 있는 사진과 함께 가학행위를 가한 아기의 엄마와 그의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네브라스카주의 링컨 지역에 사는 자일라 햄(18)이라는 여성이 남자친구인 코드 호니아(19)와 함께 재미를 위해 끔찍한 아동학대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두 남녀는 테이프를 이용해 아기의 손목, 발, 몸통을 칭칭 감아 벽에 고정시킨 후 고통스럽게 울고 있는 아기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것도 모자라 아기가 아끼는 컵을 아기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매달아 아기를 놀리기도 했다.

아기의 친엄마와 남자친구(위)/아끼는 컵을 바라보는 아기(아래).      출처=데일리메일


이들의 끔찍한 아동학대는 햄이 그 당시 찍은 사진을 친구에게 보여주면서 드러났다. 사진을 본 햄의 친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햄의 디지털 카메라에서 문제의 사진 여러 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두 남녀는 아이를 훈련시키기 위한 목적이 아닌 재미를 위해 아이를 테이프로 묶어 벽에 매달았다”고 밝혔다.
폴 코슬런드 판사는 햄에게 10일 간의 징역형과 2년의 보호 관찰 기간을 선고했다.
폴 판사는 햄에게 “자신의 자녀를 보호해야할 부모가 오히려 아기에게 끔찍한 아동학대를 가한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고 충고했다.
햄의 남자친구 호니아는 아동학대죄로 36~6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판결이 내려지기 전 호니아는 법정에서 “내가 한 일에 비해 너무 큰 벌을 받는 것 같다.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아동학대 사진.                                               출처=데일리메일


두 남녀의 아동학대 사건이 알려지자 인터넷 상에 유포된 비슷한 형태의 아동학대 사진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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