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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울산, 영아 남매 유기사건 발생 2011-02-11

조회수:1279

설연휴 울산에서 영아 남매 유기사건이 발생했다.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6시20분께 울산시 중구의 한 여관에서 3세 가량의 남자 아이와 생후 8~9개월 된 여아 등 2명의 남매가 발견됐다.

당시 여관을 지키고 있던 주인 황모씨(70) 부부에 따르면 4일 밤 10시40분께 40대 정도의 부부가 "인근에 사는데, 설에 식구들이 많이 와 잠을 자러 왔다"며 남매를 데리고 여관에 투숙한 후, 다음날 6시20분께 남매를 남겨두고 여관에서 나갔다.

황씨 부부는 "두 사람이 나간 뒤 아이들이 울지는 않았으나 자다깨다 해 계속 지켜봤다"며 "금방 갔다 오겠다고 했는데 점심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여관방엔 육아를 위해 필요한 두유와 옷가지 등이 잘 정리된 채 가방 안에 담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관 관계자 등을 상대로 기초조사를 벌인데 이어 30대 후반에서 40대로 보이는 이들 부부를 찾기 위한 수사에 들어갔다.

 2011.02.06/뉴시스/장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