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북구 공공도서관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의 상호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북구청(구청장 강석구)과 강북교육청(교육장 권혁종)은 2일 오후 2시 북구청 3층 상황실에서 ‘학교도서관 자료지원과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간의 지식 정보 공유를 통한 공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취약부분을 상호보완하여 학교 도서관 자료 지원과 독서진흥 행사를 공동 추진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농소1동 도서관, 농소3동 도서관 등 북구 공공도서관은 북구 소재 학교 도서관에 자료를 대출하고, 독서문화행사를 공동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강석구 북구청장과 권혁종 강북교육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루어졌으며, 연암초 연암중 화봉중 3개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도서관 자료지원 및 교류 참여학교 인증서’가 전달됐다.
강석구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폭 넓은 지식 함양은 물론 학교행정에 초점이 맞추어져 폭넓은 독서함양이 어려운 학교도서관과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