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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등굣길 초등학생 노려 상습 성폭행 2009-01-30

조회수:1183

앵커멘트]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4학년 이상의 고학년생들에게 '도와달라'며 접근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중곡동에 있는 초등학교 앞 골목길입니다.

등교하는 어린 학생들 사이로 20대 남성이 누군가를 찾아 두리번 거립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들 가운데 성폭행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피의자는 "다리가 불편하니 좀 도와달라"며 학생들에게 접근해 학교 근처 골목길로 유인한 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피의자가 흉기를 갖고 있다고 협박해 소리를 지르거나 도망치지 못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피의자는 서울과 인천을 오가며 8차례 이상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김 모 씨, 성폭행 피의자]
"술 먹고요 죄송해요. 할 말이 없습니다. 저도 모르겠어요. 왜 그랬는지..."

옷주머니에서 생수병과 담배를 봤다고 기억한 피해 학생들의 진술을 토대로 피의자는 덜미를 잡혔습니다.

아동 성폭행 사건을 막기 위해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범죄의 심각성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김신숙,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성폭행으로 적발될 경우 어떤 처벌을 받고 어떤 재산상의 피해가 생긴다는 인식이 있다면 범죄가 줄어들 수 있겠죠."

경찰은 피의자 23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피해 학생이 더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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