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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모가 5살난 아들 몽둥이로 때려 살해 2009-03-13

조회수:811

안양=뉴시스】

부모가 유치원생 아들을 몽둥이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 안양경찰서는 10일 유치원생 아들(5)을 학대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안모씨(37)와 부인 최모씨(36)에 대해 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8일 오후 6시께 안양시 동안구 평안동 집에서 아들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로 몸을 20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건 발생 전부터 이틀 동안 굶긴 채 꼬집거나 4시간여 동안 베란다에 무릎을 꿇린 채 손을 들게 하는 등 학대행위를 일삼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안씨는 지난 2007년 2월 최씨와 재혼했고 숨진 아들은 안씨가 전처 사이에서 낳은 자식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숨진 안씨 아들의 몸에서 멍자국 등의 상처를 발견하고 이웃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인 결과 이들 부부가 상습적으로 아들을 학대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추궁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전성무기자 len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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