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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어릴때 ‘ADHD’ 치료 안하면 싸이코패스 된다 2009-04-21

조회수:1257

아동기 ‘ADHD’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싸이코패스’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 나왔다.
2일 국립공주병원에서 열린 ‘제40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 토론회에서 정신과 전문의들의 이같은 발제가 이어졌다.
싸이코패스(Psycho-path)란 반사회적 인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로 지칭되며, 최근 잇단 흉악범들의 경우처럼 죄의식이 없는 행동 등을 특징으로 한다.

최상섭 국립법무병원장은 “ADHD환자의 16%가 약물남용을 하고 있고, 27%가 반사회적 인격장애”라며 “환경적인 요인으로 아이에게 거리감을 두고 냉정하게 대하는 부모, 훈육ㆍ보상ㆍ처벌에 일관성이 없는 부모 등 잘못된 양육방식이 아동ㆍ청소년의 비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따라서 “아동ㆍ청소년기에 ADHD에 대한 정신과적인 치료를 통해 진행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주의력결핍 증상과 충동성 과잉행동증상을 주증상으로 7세 이전에 발병하는 대표적 소아정신질환이다.
ADHD와 함께 반항장애와 품행장애도 싸이코패스의 초기단계라는 진단도 나왔다.

이재원 국립공주병원 의료부장은 “사이코패스는 가정폭력과 학대로 인한 아동기의 정서적 문제뿐 아니라 뒤따라잡기형 뇌 발달을 보이는 아동의 정서적 문제도 사이코패스의 형성에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가 ADHD”라며 “ADHD와 동반되는 정신과 문제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 반항장애(40%)와 품행장애(14%)이며, 이 두 질환은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초기단계라 볼 수 있는 질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이코패스의 발생에는 어린시절 정서적 상처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리사회의 사이코패스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ADHD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개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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